5월28일 8시

정확한시간에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열어보니 102호점 홍영곤 팀장님이 웃으며 인사를 건네주시더군요



저는 친정엄마랑 같이살아서 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그많은짐을 신속함에 꼼꼼함까지 더해서 순식간에 싸고 내리기까지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사하는집에 혹시 남은 물건이없는지 살펴보라고하실때 전 좀놀랐습니다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더라구요

제가 이사를 많이한건 아니지만 새로이사하는집이 더러우면 기존에 사시던분들을 다시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까지 세심하게 챙기시는 팀장님을보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이사가 문제없이 진행되는가싶더니 이사하는 옆 빌라에서 시끄럽다며 사다리차를 못쓰게한다는거예요

제가 따로 부탁을해보려했더니 팀장님이 싫은소리 듣는다며 말리시더라구요

그후로 사다리차를 보내시더니 일이시작하시는데 정말 일사천리였습니다

짐이 많아서 늦은시간까지 짐정리를하시는데 얼굴한번 찌푸리시지않고 정말 꼼꼼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담번엔 저희 이사하려 오시라면 안오시겠내요"했더니 웃으시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9월에 이사하는 깐깐한 제 동생도 일하시는거보고 명함받아갔을정도예요

같이오신 이모도 모든 물건닦아서 꼼꼼하게 정리해주시다라구요



이번에 이사하고 지인분들과 직장동료들에게 골드이사 많이 추천했어요

물론 저도 담번이사도 골드이사로 할 생각입니다

팀장님과 저희 이사해주신 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